아무도 들어올 것 같지 않은 골목길에 자리한 소규모 식당. 기본 안주인 시큼한 김치 콩나물국에 동치미 좋아요. 다들 코다리찜 시켜드시던데 (2.0) 배불러서, 소고기 전 (1.0) 시켜먹었어요. 근데, 전이 10개가 나옴ㅋㅋ 가성비 짱! 소고기 전 팔면 남는게 없다해서 죄송해서 돈 더 드리고 나왔어요. 6-8시 정도 가면 그나마 좀 자리 있다고해요!
을지로 뒷골목에 자리하고 있어 찾기가 힘들지만 '동원집'을 찾으면 그인근이라 어렵지않음. 주인장이 조금 불친절 하지만 맛을 해칠 정도는 아님. 소고기전은 고기의 질감 보다는 야채의 씹는맛과 고기가 잘 어울림. 코다리는 아주 매콤하지만 맥주와 어울릴 정도. 두메뉴 추천! 양도 가격대비 아주 푸짐한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