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達磨山)에 있는 절로 749년에 의조(義照)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금인(金人)이 인도에서 가져온 불상과... 경전을 금강산에 모시려고 하였으나 이미 많은 절이 있어 의조에게 경전과 불상을 소에 싣고 가다가 소가 멈추는 곳에 절을 짓고 봉안하라 이렀고, 이에 의조가 소가 마지막 멈춘 곳에 절을 지었고, 소의 울음소리가 지극히 아름다웠다 하여 미(美)자를 취하고, 금인을 상징한 황(黃)자를 택해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한국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사찰로 경내에는 대웅전, 응진당과 명부전, 달마전, 칠성각, 만하당, 세심당 등이 있다.(Show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