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wook Ban: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사장님이 내주시는 꽁치김치찌개는 참 맛나다. 우거지도 들어있는 칼칼한 찌개에 김에 밥싸서 계란말이와 먹으면 밥한그릇 뚝딱이다. "맛있어 죽겠네" 이런맛이 아니라 어릴적 어머니가 찌개하나 끓여주시고 달걀구워서 집에서 밥한끼 먹는,그런 친근한 맛이다. 계절에따라 편차가 있다. 여름은 피하자.
Daewook Ban: 식사시간엔 항상 붐비기 때문에 예약하는것이 좋다. 이 집은 국물도 좋지만 생태살을 부드럽게 잘 익혀주는점이 좋다. 주문하고 생태냄비가 오고난후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아줌마들이 살부터 척척 발라내주고 국물먹을때도 알려준다. 무조건 인원수+1인분 주문하는것이 불문율! 13년8월현재 13000원/1인. 발레파킹 가능. 입구에 구두닦는 분 계셔서 먹는동안 쓱삭~
Daewook Ban: 닭탕이란말이 참 생소한데, 닭볶음탕처럼 진하고 달고 끈적이는 그런맛이 아니고 국처럼 가볍게, 하지만 닭을 고운 맛이 나는것이 딱 이름에 어울리는 맛. 매운닭탕은 끈적이지 않고 시원하고 칼칼한맛. 이전에 보지못한맛. 고기에 빨간양념이 배여있지않아 어색하지만 제공되는소스에 찍어먹으니 맛나다. 고기의질이 매우 훌륭. 볶음밥 굿. 재방문의사있음. 아10시-밤11시
Daewook Ban: 감히 말하건대 서울시내 이보다 더 맛난집은 없다. 낙지초무침으로 입맛을돋구고 세발낙지에 낙지(호롱)구이, 메뉴에 없는 계란탕탕, 연포탕에 탕탕이비빔밥까지!! (낙지볶음 비추) 어느것하나 빼놓을수 없이 맛있다. 시설이 좀 허름하고 비싸다. 거기다 단골되기전까지 사장님의 불친절은 악명높다. 하지만 너무 맛있다! ㅋ 송파구 오금동 47-9. 02-402-3160
yang jongho: 내가 가본 홍콩반점. 논현역, 강남역, 건대역. 논현역(본점)은 짬뽕의 양과 질이 가장 좋다. 근처 마카오반점(짜장전문점)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마카오반점의 맛 또한 굉장하다.) 허나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 강남역점은 세 곳중 탕수육이 가장 맛있지만 논현본점에 비해 짬뽕의 양이 조금 적다. 건대역점은 주류를 판매한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