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Ryu: 서촌 기름떡볶이집 원조는 통인시장 원조할머니떡볶이집과 금천교시장 노점으로 두군데가 있다. 기름을 친 무쇠 솥 철판 위에 볶아내는 기름떡볶이와 간장떡볶이가 주 메뉴. 간장, 깨, 다진 파, 된장, 약간의 기름과 고춧가루로 맛을 내 매콤하거나 달지 않고 짭조름하고 고소하다. 참고로 반반은 안된다는 사실 ㅜㅜ!
Hr Ryu: 아차산역 1번 출구 파리바게트 골목 60m 오른쪽 / 떡볶이 1인분(3000원)에 기본 옵션으로 어묵, 튀김만두2개, 계란 1개가 나간다. 고춧가루가 보일 정도로 거친 매운맛이 매력. 간판에 전화번호도 없는 동네 작은 떡볶이집이지만 40년이란 역사 만큼 맛집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 중독성이 있다는 평가.
Hr Ryu: 8호선 송파역. (02-424-6150) / 고추장, 짜장, 혼합(고추장+짜장) 떡볶이를 주문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 마지막에는 떡볶이 국물에 김 가루 듬뿍 들어간 밥을 볶아먹는다. 순쫄(순두부쫄면)의 매운 맛과 함께 먹는 것도 괜찮다. 후식으로 즐기는 딸기빙수도 별미.
Hr Ryu: 서울시 중구 신당동 (02-2232-8930) /떡볶이 2인분 세트 11,000원 / ‘신당동 떡볶이’의 원조. 1953년에 마복림(2011년 작고)씨가 문을 연 오래된 집이다. 고추장, 춘장 등 20여가지 양념이 들어간 소스로 맛을 낸다. 맵지 않고 단맛이 특징. 라면, 쫄면 사리, 만두, 튀김, 달걀 등이 들어가 푸짐하다.
Hr Ryu: 8호선 강동구청역 1번 출구. (02-476-7063) / 양념이 아주 맵지 않으면서도 마늘의 쌉쌀한 맛과 고추장의 매콤한 맛이 신기하게 잘 어우러져있다. 떡을 양념과 함께 수저로 떠먹으면 더욱 맛이 난다. 잡냄새 나지 않으면서 쫄깃한 순대도 인기메뉴다. 일요일 휴무.
Hr Ryu: 종로구 안국동 풍문여고 근처 메인 골목 옆에 난 작은 골목 / 약 15년 전통. 떡볶이 달인으로 소개된 김미정씨가 운영하는 즉석떡볶이 가게로 치즈, 해산물, 불고기 등 떡볶이 토핑의 종류를 고르고 여기에 만두, 쫄면, 라면 등 기호에 맞게 사리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항상 줄이 긴데 기다리기 싫다면 분점을 방문하는 것도 아이디어!
Hr Ryu: 5호선 고덕역. (02-481-2585) 오후4시~오후10시. 일요일 휴무 / 야들야들한 떡에 순하고 감칠맛나는 양념. 떡볶이 색깔이 하얗고 묽어 ‘명일동 하얀떡볶이’로 강동구에서 손꼽히는 집이다. 개점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재료가 동나기 일쑤이므로 전화로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Hr Ryu: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 맥도날드 건너편. / 36년 역사의 이 집은 고추장이 가미된 검붉은 춘장 떡볶이로 유명하다. 춘장이 많이 들어가지만 짜장맛은 아니다. 떡볶이는 2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는데 취향에 따라 라면, 쫄면, 어묵, 계란, 튀김만두 등을 선택하면 철판에 내다준다. 떡볶이를 다 먹은 뒤 밥을 볶아먹는 것이 이 집의 코스다.
Hr Ryu: 국물떡볶이와 새우튀김의 콤비... 사랑합니다 ㅜㅜ♥ 다만 에러인게 무슨 이유에서인지 가게가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메뉴도 다릅니다. 1층은 김말이, 2층은 새우튀김 이런 식입니다. 같이 한 번에 사먹을 수 없다는게 정말 큰 함정. 그 것빼곤 맛은 보장합니다 :)
Hr Ryu: 대구시 동구 신천동 (053-756-7597, 053-756-7573) / 대구 매운 떡볶이의 원조. 입안을 얼얼하게 만들 정도로 맵지만 돌아서면 생각난다고 해서 일명 ‘신천동 마약 떡볶이’라고 부른다. 고춧가루와 10가지 넘는 양념으로 만든 소스가 비법. 간판에 할머니 얼굴 사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Hr Ryu: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86, 개포 5단지 상가 / '5단지 떡볶이'라고도 불리는 이 곳은 통가래떡으로 만들며, 주문을 하면 손님 바로 앞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진하고 달짝한 양념은 매운맛, 안 매운 맛 두 가지로 판매한다. 한 켠에서 끓이는 매운 어묵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