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wook Ban: 타베로그 3.54. 긴자 페닌술라 지하1층. 만만치 않은 가격. 이렇게 보면 적어도 나쁘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들만하다. 하지만 덴뿌라는 정말로 어려운거다. 좋은 재료를 그냥 '단순히 튀기기만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곳이다. 카이세키 요리는 안먹어봐도 알겠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1인 1-3만엔) 급히 한끼 때울수도 없는 집이다. 결론은! 가지말자!
Daewook Ban: 어떻게 이곳이 미슐랭의 스타를 얻었을까..이곳의 덴뿌라를 하이엔드라 보긴 어렵다. 기름을 통째로 바꾸는게 아니라 계속 추가해가며 튀겨서 그런가 노랗거나 갈색의 두꺼운 튀김옷에서 기름냄새가 확난다. 재료는 좋지만, 비유하자면 마치 신주쿠의 쯔나하치에서 살아 있는 재료를 쓰는 느낌? 점심 오마카세 만5천엔. 맛이없진 않지만 5천엔이상 주고싶진 않다 ㅡㅡ;
Daewook Ban: 무거운 짐진자들이여 이 호텔에 절대 오지 말지어다. 객실가는 엘베 타기위해 계단을 내려가서 한참걸어 엘베타고 내려서 걸어서 또 엘베 갈아타고 ... 거기서 내방은 또 계단을 올라가란다. 짐을 들거나 보내주는 직원도 없고, 호텔 구조는 미쳤고, 짐은 무겁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구조로 호텔을 만들었는지 심히 궁금하도다 헐헐
Daewook Ban: 도쿄든 서울이든, 이름있고 맛있는 스시야의 공통점. 너무너무 기본적이고 단순한것. 새벽 2시가 됐건 3-4시가 됐건 직접 시장에 나간다. 하루도 빠짐없이.. 남들보다 빨리, 좋은 재료를 직접 골라오려고 하는, 당연하지만 힘든 노력을 매일 한다. 하.지.만. 스시조는 아침에 가게에서 업자에게 받는다고 한다. 이로인한 맛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 상상하시는대로~
Daewook Ban: 도대체 왜 이집이 미슐랭의 별을 받았는지 이해할수 없다. 두가지의 오마카세 코스의 메뉴중 진정 맛있게 느낀것은 마지막에 나온 사진의 오야꼬동 하나. 웬만하면 맛없기도 어려운 쯔쿠네마저... 서울의 유다나 마리모의 그것이 10배는 맛있다. 개인적인 입맛차이가 아니라 간이 제대로 되질 않아 맛이 따로 놀고, 고기의 질이나 굽는 실력마저 형편없는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