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 빌딩엔 세가지 조엘 로부숑의 레스트로랑이 모두있는데 (조엘 로부숑, 라뜰리에 드 조엘 로부숑 그리고), 가장 가벼운 음식과 티를 파는 쌀롱 드 떼 조엘 로부숑에서는 샌드위치, 파스타, 조각케잌등을 즐겨보자. 명성에 비해 높지 않은 가격(케잌 1피스 한화 6천원정도)도 장점이다. 테이블수가 많지 않아 식사시간(특히 점심)은 피하는게 좋겠다.
폴투갈 식민지 시절 총독으로부터 두번이나 훈장을 받은 폴투기스 레스토랑. (마카오 3대 폴투기스레스토랑 중 젤낫다. 나머지 둘은 페르난도(학사 비치), 카페 리토랄). 나의 추천메뉴 가지 치즈(에피타이저), 베이크드 바꺌라우(대구) 위드 시푸드, 크랩 밋 위드 비어소스, 스파이시 클램(!), 시푸드 라이스(!), 덕 라이스. 아프리칸 치킨은 난 별로!
마카오 베네시안 쇼핑몰에 위치한 레이가든은 홍콩의 그곳보다 더 낫다는 사람이 많다. 이곳의 시그너춰 디쉬중 하나는 샥스핀게살볶음? 숩이 따로 나오는데 절대 섞어 먹지 않도록 하자. 전반적으로 모든 디쉬들이 훌륭하니 기호에 맞춰 직원들에게 메뉴 추천받아서 주문해보자. 호주산 랍스터도 항상준비되어있으니 사시미를 주문하는것도 좋다. 가격은? 비싼편이다^^
멤버스 온리! 홍콩의 프라이빗 클럽중에서 멤버쉽가격이 가장 비싼 곳이다.(1억원에 육박. 거기에 연회비!-대신 밥값은 비싸지않다) 멤버가 예약해주면 동행하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하다. 웨이터들이 인민군복을 입고 서빙해주는 이 고급식당의 음식은 실로 놀랍다. 흔한 핫앤사워숩부터 차원이다르고, 춘권마저 마치 도쿄고급덴뿌라야 작품같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자!
그랜드리스보아 호텔내부에 있는 스테이크하우스 더 키친. 호주산 소고기를 그레이드 별로 준비해놓았는데 최상위 등급의 맛은 실로 훌륭하다. 와인리스트도 훌륭. 추천애피타이저는 가고시마산 비프사시미. 좀 비싸지만 정말 맛있다. 샐러드바가 1인당요금으로 계산되니 한사람이라도 꼭 주문할것. 나머지 해산물요리는 별로다. 반바지, 운동화는 입장 안돼요~~~
센트럴,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 안. 반드시 예약이 필요한 이 중식 레스토랑은 럭셔리한 광동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꼭 들러야할곳이다. 메뉴선정은 어렵지않다. 종류가 많긴 하지만 주방장 추천마크가 친절하게도 메뉴에 잘표시되어 있다. 미슐랭스타가 달린 레스토랑답게(그것도 홍콩이니 ㅠㅠ) 가격이 착하지 않다. 하지만 절대 실망하지 않을 훌륭한 맛을 선사해준다.
침사추이에 페닌슐라가 있다면 센트럴엔 포시즌이 있다! 매우 괜찮은 시설(하버뷰라면 금상첨화), 수준높은 서비스(컨시어지와 하우스키핑의 서비스는 정말 나이스!), 센트럴 웬만한 곳은 걸어다닐수 있는 지리적 이점 (셩완 페리터미널도 도보이동), IFC 쇼핑몰과 연결, 정말 괜찮은 수영장, 미슐랭3스타 중식당 렁킹힌까지! 무엇이 더 필요한가?
홍콩유일의 미슐랭 3스타 중식당. 최고인 맛을 따지기 이전에 시설과 서비스 창밖의 뷰도 손색이 없다. 원더풀! 점심을 먹는다면 코스+딤섬추가, 저녁엔 트래디셔널 광동 코스추천. 와인리스트도 훌륭하다.(콜키지 병당 500불, 매그넘 1000불, 테이블당 2병가능(매그넘 1병)) 저녁엔 딤섬불가. 주중 3세이상 어린이가능(주말불가). 22:30 라스트 오더.
시설과 뷰는 매우 훌륭하다. 다른음식은 못먹어봤지만 덴푸라는 실망스럽다. 레스토랑 이름이 도쿄 니혼바시에 있는 덴뿌라레스토랑이름이길래, 쉐프가 일본인이라길래 가졌던 기대는 산산히... 일본덴푸라가 아닌 딴나라 음식이라고 보고싶다.
정말로 괜찮은 중국차를 마실수 있는곳. 좋은 차의 종류가 너무많은데 꽃봉우리가 피어나는 모양의 차(사진) 추천. 식사로는 딤섬이 있는데 전부 베지테리안 딤섬. 맛은 호불호가 좀 갈릴듯. 점심시간엔 비즈니스 미팅고 많고 예약도 힘드니 식사시간 피해서 느긋하게 차를 즐기러 가자. 홍콩공원 바로 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