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일식 돈까스. 와사비 들어간 소스, 계란 올린 밥 등 맛을 잘 살린 듯. 기대 안하고 왔다가 놀라고 감."
"고기를 팔고 싶으면 고기집으로 붙여 놓던가 냉면집이라 해서 왔더니 뭐 이런 수준의 냉면을 이렇게 비싸게 파나 싶다. 만두를 두 알만 시킬 수 있다는 건 좋음."
"유황 냄새가 예전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다. 가능한 일찍 가서 앉는자리에서 씻는 것이 유황냄새를 더 느낄 수 있는 방법."
"그래도 8천원이면 낙지 다리조각이나 다른 해산물 조각이라도 들어가 있기를 기대했는데 진한(?) 국물뿐이라 아쉬움. 내 입맛에는 너무 짠 것도 흠."
"바로 옆의 일도불백과 같은 집이라 석쇠불고기를 같이 시켜 먹었다. 그냥 순두부 메뉴가 따로 없어서 버섯불고기 두부밥을 시켜 먹음. 두부는 괜찮은 편이나 아주 고소한 정도는 아니고 석쇠불고기는 불맛도 나고 먹을만 함.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을 준다."